구구절절히 옳은 말이다. by 위장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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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 할 거 없이 구구절절히 옳은 말입니다. 육류에 의한 암발생효과는 수년이 아닌 수십년(20-30년정도가 아닌)의 축적효과일 따름이니 지금 당장 진단받은 환자라면 당연히 단백질 섭취를 통해서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해야합니다.

막말로, 면역세포가 필요한 단백질을 식물성만으로 채울 수는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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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꼬깔 2008/12/27 09:56 # 답글

    확실히 암이란 것은 진단받는 순간부터 정말 '환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 위장효과 2008/12/27 10:12 #

    당직근무...성탄절은 병원에서! 를 실천했었지요^^;;;.

    환자중에도 오래사는 분들 보면...개고기먹고왔다 회 먹고 왔다 이러십니다^^;;.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뭔가 민간요법 쓰면...꼭 탈이 납니다(그에 대해서 정말 기막힌 경험을 한 적이 있지만...웹상에 쓰기가 난감합니다.)
  • 오토양 2008/12/27 15:48 # 답글

    만화를 예로 들어서 좀 애매(?) 하지만… 허영만씨의 '식객'에서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건축가였는데, 나이 들어서 이가 약해지자 틀니를 하고 '씹는 맛'을 다시 깨닫던 즈음 암에 걸려 싱거운 병원밥을 지겨워하며 요리책을 보기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한다는 것에 계속 괴로워하며 차츰 심해지는 암으로 죽던 내용이었죠. 그때 작가 후기에는 그게 실제로 있던 일이었더라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속된 말로 "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 라고 하는데 이왕 암 걸린거 입에 당기는거라도 제대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크리스마스날 당직근무 묵념 OTL
  • 위장효과 2008/12/28 02:19 #

    허영만씨...글 쓸 때 사전조사 엄청난 분입니다. 그러니 식객,타짜같은 작품들이 튀어나왔죠^^.

    그래서 저는 일부러 "개,소,돼지,닭 가리지 말고 다 드세요!"라고 강조합니다. 사실, 암환자가 진짜로 먹으면 안되는-특히 수술후- 음식은 따로 있습지요.
  • byontae 2008/12/27 21:09 # 답글

    밥이 약이라고 골고루 잘 먹는게 최고겠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다보면 탈이 나주는것이 인지상정.
  • 위장효과 2008/12/28 02:20 #

    영국에서의 생활은 어떠십니까? (무엇보다도 유럽에서 가장 맛대가리없는 영국 음식에 고생하실 생각하니...전 배낭 여행 사흘했는데도 적응안되던데요)
  • Esperos 2008/12/29 09:35 # 답글

    저는 사단의무대 소속 여단파견중대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했는데, 중대장님인 군의관(가정의학과)으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가정의학과는 뭘 다루는 분야인지도 몰랐었지요..) 육류라고 하니까 황제 다이어트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단기간 다이어트용이라면 황제 다이어트는 확실히 효과가 있지...철저하게 단백질만 섭취해야 하지만. 그런데 장기간 지속하면 영양문제가 생긴다"

    검증된 바 없는 민간요법 때문에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행위마저 악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특히 난치병일 경우) 병용하거나 하지 말고, 군말하지 말고 전문의가 시키는 대로 하라...는 평생의 지침도 주시더군요. ^^;;;
  • 위장효과 2008/12/29 16:57 #

    의무병이 옆에서 봐선 쉬워보이지만 이래저래 힘든데, 거기서 복무하셨군요^^.
  • 네비아찌 2008/12/31 09:19 # 답글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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