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가서 아들 방과 제 방의 대대적 교체...
제방은 작은데 불이 잘 들어오나 문간방인 아들방은 넓어서 그런지 난방넣어도 따뜻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두 방의 전격 교체....
라지만 책꽂이 다섯개를 옮겨야 하고 그 엄청난 책들에...수집품에...음...
그러고보니 진정한 리퀘스트...(으악!) by 위장효과님전 책을 즐겨 사는 편입니다. (산다고 다 읽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 대학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아무래도 대학시절에는 비록 해적판이지만 쓸만한 원서를 구하기 쉬웠고, 없는 것은 도서관에서 빌려 제본을 맡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 때는 망원경에 미쳐 Amateur Telescope Making이란 제목의 시리즈를 도서관에서 빌려 예쁘지는 않지만 제본하기도 ...... more
덧글
2008/12/21 03:1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오토군 2008/12/21 10:33 # 답글
책꽂이 다섯개!!! 듣기만 해도 후덜덜해지는군요.OTL덧 : 이사할때도 제일 무거운건 가구나 가전이 아니라 책과 옷가지라죠?
위장효과 2008/12/22 09:06 # 답글
Polycle//오디오는 절대 포기-애들이 다 망가뜨립니다. 카메라-DSLR은...하나정도 있으면 애들 크는 걸 찍어줄 수 있으니 좋지만 비용때문에 각종 렌즈 업그레이드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저는 400만 똑딱이 세 개(모두 산 지...5년-7년차)로 버티는 중인데 올 연말 하나 구입예정입니다. 역시 천만 똑딱이) 자동차-이건 좀 문제가 있는데 동기중 하나는 쌍동이 아버지인지라 둘의 각종 짐꾸러미(일단 유모차만 두 배...)때문에 원래 아반떼 대신에 소렌토(그게 처음 나왔을때)로 바꿨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차를 크고 튼튼한 놈쪽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지요^^.(대신 제네시스 쿠페같은 걸로 폼잡는 건 절대 불가능.ㅠㅠ)오토군//책 많은 집은 업체에서 제일 끔찍하게 여깁니다^^. 당장 책 빼니까 책장 무게가...1/5로 줄어들던데요.
Polycle 2008/12/23 23:34 # 답글
아 벌써부터 슬퍼지네요. 이야기만 들어도 젊은 시절엔 시험보느라 나이들어선 자식 때문에...역시 선생님의 로망은 메스뿐인가요?
꼬깔 2008/12/27 09:57 # 답글
와~ 그거 만만치 않은 일이셨을 것 같습니다. :) 2주 후면 이사를 해야하는데, 책이 좀 있는 편이라 걱정됩니다. ㅠ.ㅠ 이사 후 책정리할 것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기쁘지만(응?) 처가 무척 싫어할 것 같습니다. :)
위장효과 2008/12/27 10:15 #
저희 집도 고부간의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문제 -이넘의 집 남자들은 뭔 책을 많이 사는지 골치야!-입니다^^. 이제 가족된지 4개월된 제수씨는 실감못하겠지만 어머니와 제 아내(특히 어머니는 40년동안^^)는 아주 공감합니다. 제수씨도 곧 실감하게 되겠지요^^;;;그렇지만 이사한다고 10권짜리 플루타르크 영웅전과 이젠 구하기도 어려운 윈스턴 처칠의 2차세계대전 회고록 국문판을 버린건...ㅠㅠ.
아버지께선 "집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가져가라!" 저야 당근 "네! 기왕이면 브리태니커 의학 연감도..."이지만 어머니는 옳다 좋다!, 아내는 "당신 죽어!"...그런데 아버지 가지고 계신 책중에 탐나는 물건들 다 집어오면...제 방에다 책장 두 개는 더 넣어야 하는데...그랬다간 집에서 쫓겨날 판이고...
꼬깔 2008/12/27 10:18 #
아... 이거 동병상련입니다. ㅠ.ㅠ 전 신혼여행 가는 사이 여동생이 제방을 쓰겠다고 책을 - 원서만 골라 - 홀딱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거든요... ㅠ.ㅠ 당시 오랜 시간 충격으로... 흑...
늑대별 2008/12/27 17:10 # 답글
저희 집도 참 책이 많았더랬습니다만 세들어 사느라 이사를 자주 하다보면 다 없어지더이다..^^;